
이미지 출처: xportsnews.com
최원준 KT 최다안타 기록 경신은 이적 첫해에 나왔습니다.
2026년 10월 3일 롯데전에서 구단 기록을 바꾼 최원준은 시즌 195안타로 최다안타 공동 선두에도 올랐는데요.
영입 당시 계약 규모를 둘러싼 의문과는 다른 결과입니다.
KIA와 NC를 거쳐 KT로 온 과정, 그리고 전반기부터 쌓인 성과를 함께 볼 필요가 있는데요.
먼저 구단 기록을 바꾼 안타는 어떤 장면에서 나왔을까요?
193번째 안타로 바뀐 KT의 기록
2026년 10월 3일, 최원준은 1회말 첫 타석에서 비슬리를 상대로 2루타를 쳤습니다.

이미지 출처: mt.co.kr
구단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넘어선 시즌 193번째 안타.
종전 기록은 2016년 이대형과 2020년 멜 로하스 주니어의 192안타였는데요.

이미지 출처: osen.co.kr
최원준은 4회와 6회에도 2루타를 추가해 이날 안타를 모두 장타로 만들었습니다.
“최다안타라는 개인 타이틀은 신경쓰지 않고, 팀의 승리가 우선이다.”
경기 후 최원준이 남긴 말입니다. KT의 5-0 승리와 함께 나온 구단 최다안타 신기록.
경기 종료 시점에는 레이예스와 195안타로 나란히 섰는데요.
구단 기록 경신과 리그 최다안타 경쟁이 겹치면서, KT의 영입 선택도 다시 평가받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최원준은 어떤 과정을 거쳐 KT에 왔을까요?
KIA·NC를 거쳐 KT로 온 과정
최원준은 2016년 KIA에 입단했습니다.
2025년 7월에는 이우성·홍종표와 함께 NC로 옮기는 트레이드에 포함됐는데요.
KIA가 받은 선수는 김시훈·한재승·정현창입니다. 불펜 보강을 원한 KIA와 주전 중견수가 필요했던 NC의 선택.

이미지 출처: sports.naver.com
2025시즌을 마친 뒤 최원준은 FA 자격으로 KT행을 선택했습니다.
당시 KT는 박찬호·박해민 영입과 강백호 잔류를 추진하고 있었는데요.
최원준과 맺은 계약은 4년 최대 48억 원으로, 계약금 22억 원과 연봉 총액 20억 원, 인센티브 6억 원을 합친 조건입니다.
KT는 김현수에 이어 최원준을 영입했습니다. 당시 나도현 단장이 밝힌 목적은 센터라인 강화였는데요.
공격뿐 아니라 수비와 주루까지 맡길 외야수를 선택한 셈입니다. 그렇다면 계약 조건은 어땠을까요?
48억원은 첫해 지급액이 아닌 최대 계약액

이미지 출처: sports.naver.com
2025년 11월 25일 발표된 계약은 4년 최대 48억원입니다.
계약금 22억원, 연봉 총액 20억원, 인센티브 6억원으로 구성됐습니다.
보장액은 42억원인데요.
인센티브까지 포함한 48억원은 4년간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으로, 전액 보장액이나 첫해 지급액과는 다릅니다.
4년 최대 48억원 계약과 2026년 첫해 성과는 구분해서 볼 대목입니다.
계약 직전인 2025년 성적은 126경기 타율 0.242였는데요.
KT는 직전 성적과 함께 공·수·주 능력과 앞으로 더 좋아질 가능성에 투자했습니다.
이 기대는 첫해 성적으로 어떻게 이어졌을까요?
전반기 선두에서 9월 189안타까지
2026년 전반기 최원준은 타율과 출루율에서 선두에 섰습니다. 안타를 만드는 능력과 살아 나가는 능력이 함께 올라온 반등.
2026년 9월까지는 132경기 189안타, 타율 0.347을 기록했습니다.
9홈런과 72타점, 114득점, 27도루도 쌓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sports.naver.com
9월까지 출루율은 0.429였는데요.
당시 타율과 출루율은 3위, 안타는 2위, 득점은 1위로 타격 성과가 득점까지 이어졌습니다.
2026년 10월 1일 KIA전에서는 3안타를 보태 192안타에 도달했습니다.
이틀 뒤 롯데전의 기록 경신은 전반기부터 이어진 누적 성과의 다음 장면이었는데요.
그렇다면 첫해의 활약과 4년 계약 전체의 평가는 어디서 갈릴까요?
첫해 영입 성공과 4년 계약 평가는 어디서 갈릴까
최원준의 구단 기록 경신은 첫해 영입 성공을 뒷받침하는 성과입니다.

이미지 출처: mt.co.kr
계약 당시 기대했던 성장 가능성이 실제 시즌 성적으로 이어진 셈인데요.
그렇다면 4년 전체 계약의 평가는 어떨까요? 첫해의 높은 생산력은 남은 계약 기간의 꾸준함과 나눠서 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최원준의 첫해 성과만으로도 4년 최대 48억원 계약이 충분히 값어치를 했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남은 시즌의 꾸준함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보시나요?
📌 함께 보면 좋은 글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시안게임 축구 병역면제 논란, "군대 안 갑니다"는 2018년에도 있었다 (0) | 2026.10.05 |
|---|---|
| ‘답답함’에 아침 특타 나선 롯데 고승민, 손아섭을 떠올린 이유는? (0) | 2026.10.04 |
| 이럴수가! 김태형과 3년 24억원 계약한 롯데, 9년 연속 가을야구 좌절… 다음 선택은? (1) | 2026.10.02 |
| 와이스 한화 복귀 가능성, 두 시즌의 성장세는 다시 통할까? (0) | 2026.10.02 |
| “더욱 뜻깊다” 김민성 은퇴, 황재균 트레이드부터 롯데 복귀까지 어떤 길을 걸었을까? (0) | 2026.10.02 |